경기도 교육청에서 보내온 진로 소식지는 첨부화일 참고해 주세요. ㅎㅎ.

1학년은 체험활동과 직업체험,죽동고등학교 탐방, 2학년은 수학여행으로 그동안 학업의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하였는지 학생들의 얼굴은 어느 때 보다도 밝고 기운찬 느낌입니다. 체험활동도 활동이지만 이어진 휴식으로 부모님들로 부터 에너지를 충전하였기 때문이겠지요. 학생들의 힘의 원천이 가정임을 다시 한 번 느끼는 한 주 입니다. 

1,2학년들의 이런 활동 중에도 3학년 학생들은 변함없이 학업에 전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참 대견합니다.

다음 주에는 5/16일 남학생 전통성년례, 5/23일에는 여학생 전통성년례가 학교 인근 양근향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하게 되는 학생들의 부모님을 가급적 그날 행사진행 장소에서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세월이 달라져서 전통은 고지식하고 고리타분한 것인 양 치부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전통의 격식을 갖춘 성년례를 통해 학생들은 성인으로서의 자신의 책임감과 포부를 다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5/22일에는 부모님들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인 분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현직에서의 보람 , 어려움과 임직과정에 대한 소개를 포함한 살아있는 직업세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담은 훌륭한 강의를 진행해 주시는 진로직업 모색의 날 행사가 이루어집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욱 많은 진로의 기회에 눈을 뜰 수 있도록 강사님으로의 참여와 강사섭외를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최선이라며 어떤 결정을 하지만 그런 결정은 엄밀한 의미에서 자신이 체험한 경험과 사고의 폭 안에서의 최선일 뿐입니다. 학생들이 좀 더 많은 기회를 갖을 수 있어서 생각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