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에 2025년 2월 기준 양서고등학교 입시결과 기사가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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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양평군의 명문 사립고등학교인 양서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자 17명을 배출했다. 
 

21일 양서고등학교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17명, 연세대학교 21명, 고려대학교 33명 등 일명 ‘SKY’ 합격자는 71명이다.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에 27명, 경찰대 1명, 공군사관학교 4명, 간호사관학교 2명 등도 합격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양서고 졸업생들은 ‘SKY’ 외에도 글로벌 명문대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4명,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4명, GIST(광주과학기술원) 2명, 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1명, UNIST(울산과학기술원) 2명 등 12명이 합격했다.


수도권 주요대학 합격자는 수시와 정시를 합해 모두 366명이다. 한양대 24명, 서강대 14명, 성균관대 11명, 중앙대 19명, 이화여대 21명, 경희대 13명, 한국외대 20명 서울시립대 9명, 건국대 14명, 동국대·홍익대 17명, 숙명여대·서울과기대 11명, 교육대학 11명, 숭실대·세종대 17명, 단국대·가천대 11명, 광운대 13명, 성신여대 12명, 아주대·인하대 9명 등이 포함된다.


이번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양서고등학교 졸업생 중 양평군 출신 학생들의 선전이 돋보인다. 양서고 서울대 합격자 17명 중에는 양평군에서 중학교를 나와 양서고로 진학한 학생들이 4명이나 된다. 수리과학부에 합격한 지평중 졸업생을 비롯해 항공우주공학(양수중), 건축(서종중), 전기정보(양일중) 등이다. 2025학년도 졸업생 213명 중 양평군 출신은 53명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출신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이 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양평군이 ‘교육 특구’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왔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양평군의 훌륭한 인재들이 우리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