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5/20일 1박 2일로 템플스테이와 노인시설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학생 38명과 어경화, 김제량선생님 전체 4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아침 7시 34분 열차를 양수역에서 타고 용산역으로 이동 순천행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싣고 2시간 반여 지나 계룡역에 하차하여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첫날은 효센터에서 풍선만들기, 네일아트, 동화읽어드리기, 산책봉사, 청소봉사, 손톰깍아드리기 등의 봉사를 하였고 저녘에는 공연을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부족함이 많았던 우리들의 공연도 어찌나 즐거워하시던지 저희들이 더 기뻤습니다. 공주에 있는 지장정사에서 본격적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좌선, 행선, 발우공양, 목탁소리내기 연등만들기, 염주목걸이만들기등을 통해서 집중력키우는 방법과 마음 다스리는 방법들에 대해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효센터에 도착해서 봉사활동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습니다.



인력이 부족해서 바깥나들이도 쉽지가 않으시다네요



네일아트도 해드리고 동화도 읽어드렸어요.



이번 체험활동 기념사진 한 컷



발우공양 중인 모습



발우를 닦은 청수물을 모으는 장면 그런데 한 친구가 그만 숭늉에 이어 청수물 마저 마셔버리는 .. 욱.... 끄억....



연등만들기.... 예쁘죠 첫 솜씨치고는....



어머니 드리려고 열심히 염주 목걸이 만든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108배 끝내고 다리에 힘풀려 대웅전에서 내려오는데 우리들 사진 찍으라고 연등에 불밝혀 놓으셨네요. ㅎㅎ.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었던건 논산역 황기만팀장님과 지장정사의 김민정선생님의 공이 컸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의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