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4일(목) 졸업식을 하루 앞둔 오늘 1학년 대상으로 섹소폰 4중주 연주팀의 초청공연이 있었습니다. 어렵게 만든 자리라 1,2학년 모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으나 내일 졸업식이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고 난방이 어렵고 공연을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종합교육관에서 공연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학년 학생들에게 3학년 올라가기 직전에 좋을 음악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요....

팀 소개와 함께 오늘 연주자 분들을 한 분 한 분 한훈희선생님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메사메무초, L,O,V,E 등의 몇 곡을 앙상블로 연주해 주시고나서는 각 연주자 분들께서 중간 중간에
각자의 색깔이 드러나는 멋진 독주연주를 해주셨습니다.




연주 중간에 한훈희셈이 같은 섹소폰이지만 크기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낸다며
 (순서대로 왼쪽부터) 소프라노, 엘토, 테너, 바리톤 섹소폰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각자의 악기가 소개될 때 마다 각 연주자 분들께서는 악기가 갖는 특색을 확연히 보여주는
짧막한 연주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이어 점심시간이라 연주시간이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으나 아쉬움이 큰 만큼 섹소폰의 매력이
마음에 각인되는 연주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