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일 벌써 1주일 전이군요. 이번 주에 양평군 교직원 배구대회가 연일이어졌고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있어 여유가 없었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드려야겠네요. 각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학부모님과 교육기부자분들을 모셔서 각 분야의 전망과 임직준비를 위해서 필요한 과정, 각 직업에서 느끼시는 보람과 기쁨 그리고 어려움과 극복해야할 과제, 인생선배로서 저희들에게 주실 금과옥조와 같은 조언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 해 와주신 강사님들의 강의가 언제나 처럼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학생들의 감사인사가 있었으나 전달이 많이 늦었습니다.
행정학과 교수님, 고위직 공무원, 해외기업 간부, 외사관련 경찰관, 청문감사관, 금융 애널리스트, 방위산업관련직업, 사법연수원생, 도예가, 약사 두 분, 공인노무사, 군인, 장학관, 정치가로서 활동하시는 16분의 강사님을 모셨습니다. 먼저 강사선생님들의 강의 모습들입니다. ^^.
































































사진에서 강의에 임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을 느끼실 수 있으시죠.... 언제나 처럼 학생들의 선호도를 100%
반영하여 배정했기 때문에 넓은 강의실이 부족해서 강사선생님들이 많이 불편하시기는 했겠으나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몇 몇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OTIS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Forward Ever, Backward Never, Downward Never." 라는
말씀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저는 군에서 근무하시는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 "군인할거면 꿈을 크게 갖고 할거면 장군해라."하신
말씀이 기억에남네요.....  어린시절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신 교육전문직에 근무하시는 강사님 강의 정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저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의 강의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Spero Spera Dum Spero Spera."-숨쉬는 한
희망하고 또 희망하라.  연대 행정학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행정학이 매우 가능성과 비젼이 밝은 분야이며 공무원 뿐 아니라 진출분야가
매우 폭넓은 학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개업약사로 활동하시는 강사님 두 분의 강의를 모두 들었는데, 개업약사로서 갖추어야할 품성과
소양, 그리고 약사가 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고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는 말씀 가슴에 새겼습니다.....  경찰관련강의를 들었는데 다양한 진출방법들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늘 존경하면서 만나보고 싶어하던 도예가님이 만나뵙게 되어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모든 학생들의 감동의 마음을 담기에는 좀 많이 부족합니다.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분야의 분들의 모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게되신 학부형님 내년에는 많이 지원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귀한 시간 내주신 강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