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학생들은 작년에, 1학년 학생들은 1학기에 두달여 동안에 진로시간을 이용하여 관심학과탐색활동을 하였습니다.
각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학과에 대해 심도있게 조사하여 학급의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과에 대한 소개는 물론 그 학과에서 다루는 각 과목들이 무엇을 탐구하는 것인지, 재학 중에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나
관련 자격증, 졸업 후의 진출가능 분야 등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각기 다른 학과에 대해 조사하여
발표하는 것이라 거의 학급 인원에 해당하는 다양한 학과들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에 이어서 2학기 개학 후 8월 30(금)에는 졸업한 선배들을 초대하여 각 대학과 학과에 대한 소개를 듣는 진로진학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학생들은 초대된 선배 중 두 개의 강의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있었는데 모두 자신이
선택한 강의를 듣도록 기획되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학과탐색활동을 한 뒤여서 선택을 할 때 망설임이
그리 크지는 않았으나 아직까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이도 어려운 일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경제학과, 조경학과, 영문학과, 초등교육과, 심리학과, 기계항공공학과, 사이버국방학과, 물리천문학과, 컴퓨터공학과,
기술경영학과, 생명화학과, 한의예과, 항공운항과, 신품생명공학과, 의학공학과, 국제통상학과, 간호학과, 재료공학과,
물리학과, 반도체공학과, 건축학과, 기계공학과, 식물생산과학과, 화학생명공학과의 25명의 선배들이 초대에 응하였고
또 몇 몇 선배들은 자발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130여 명이 신청한 심리학과
강의는 학생이 너무 많아 종합교육관에서 강의가 진행되었고 진지한 학생들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영문학과 강의를 진행하는 선배에게 질문을 하는 후배의 모습이네요. ^^

       국제통상학과를 4년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현재는 이미 관련 직업에 진출한 선배님의 강의 모습

 건축학과를 재학 중인 선배님의 강의 모습. 대부분의 선배들을 각종 자료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기술경영학과 학부 졸업 후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맞고있는 선배님의 강의 모습

                                      가장 많은 학생들이 신청한 심리학과 강의 모습

                                                  기계공학과 강의를 진행중인 선배 모습

기계항공공학과 강의를 진행하는 선배님의 모습.

기계항공공학이나 기계공학과 선배들은 기계공학이야말로 변화하는 어떻게 세상이 변하든 변함없이 필요한 몇 개 안되는 학과라며 강한 프라이드를
보여주었습니다. ^^. 멋지고 쉬워보이는 길에는 다른 암초가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꼭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선배들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모든 선배님들의 강의를 다 올리고 싶지만 용량에 한계가 있어서.... 많이 아쉽네요. 잘생긴 그리고 예쁜 선배들은
사진에서 뺐습니다. ^^. 이해하리라 믿으며.....

행사가 종료되어 학생들이 교실에서 7교시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에 WeeClass에서는 행사후에 간담회를 갖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후배들을 만나 경험을 전할 수 있어 보람있었지만 또 간담회를 통해서 졸업생들끼리 만남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더 좋은 내년의 행사를 위해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런 애교심이 바탕에 있기에 우리
양서는 더욱 발전하리라 생각됩니다. 

행사가 끝난 이번 주에 후배 학생들에게 행사에 참여하여 느낀 점들을 물었습니다. 후배들은 한결같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네요. 
선배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