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금)에는 진로직업골든벨을 창체시간에 진행하였습니다. 이미 이 개월 전에 공지가 된 행사였고 전 선생님들께서 각자 전문분야에서 다양한 문제를 출제해 주셨습니다. 이번이 제 3회여서 세번째 진행하다보니 학생들도 요령이 생겨선지 무난히 별 어려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2학년 형아들이 1층 강당으로 모이고 1학년은 강당 2층에서 형아들이 진로직업퀴즈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O,X퀴즈로 25명이 선발되고 틀린 학생들은 그때 그째 강당 2층으로 올라갔지요. 2학년 선발이 마쳐지자 이번에는 다시 1학년학생 전체가 강당 1층으로 내려와 같은 방식으로 O,X퀴즈를 통해 25명이 선발되었지요. 전체 50명이 선발된 후에는 50명에게는 화이트보드와 지우개 보드마카가 한 자루씩 주어졌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주관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갔지요.


이번 행사에는 양수리에서 우리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점 사장님들께서 학생들은 위해 기꺼이 스폰서가 되어 주셨습니다. 양수역 앞 신드롬치킨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메뉴는 무엇이나 이용할 수 있는 사용권을,  양수리 쪽을 좀 나가서 네네치킨(양수점)에서는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노우윙 순살 이용권, BBQ(양수점)에서는 우리학교의 이름이 붙은 메뉴 양서파닭과 양서 양파닭 이용권, 아빠와 딸(양수점)에서 떡복이권과 순대권을 무교동 왕족발 (양수점)에서 매운족발 이용권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 상위권으로 올라간 7위권학생들도 받았지만 방청객으로 자리를 잘 지키며 친구들을 응원한 학생들에게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 쿠폰이 지급되었습니다.

이날 최후의 일인으로 마지막가지 경합을 벌인 1-7반 박준현학생과 2-1반 강민정학생은 계속 선의의 경쟁을 하다가 2학년 누나가 1학년 동생에게 양보를 하여 박준현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박준현학생은 단상위에 준비된 징을 울렸고 장학금 10만원이 즉석에서 지급되었습니다.

학생 그리고 선생님들이 모두 진로와 직업에 대한 퀴즈문제를 풀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사진을 붙여야하는데..... 시간 되는 대로 가능한한 빨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