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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걸어다니는 도서관
이름
어경화
등록일
2019-04-11

걸어다니는 도서관?
도서관이 걸어다니지는 못하지만 우리들과 함게 책들이 걷고 쉬고 귀한 친구들 손을 통해 옮겨다닐 수는 있지요. 학교 도서관에는 늘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신간도서들이 정기적으로 들어오죠. 사서선생님은 우리를 위해 늦은 저녁까지 기다려주시기도 하구요. 그런데 가끔은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우리 손이 닿는 곳에서 우연히 접한 책 속의 한 구절이 우리 마음의 고민을 덜어주기도 삶의 지혜를 주기도 하지요. 그래서 아주 아까운 곳에 그냥 자연스레 놓여진 듯 자연스럽게 놓여지지 않은 책들을 배치하기로 했어요.

체인지메이커활동을 하는 동아리 소리나래 친구들의 아이디어죠. 내 손에서 다른 친구의 손으로, 학교 매점에서, 학교 도서관 스탠딩책상에서, 때로는 벤치에서, 교실 책상 위에서.....
" 내가 읽어봤는데 좋더라....너도 읽어볼래?"
" 오랜 시간 집중해서 한꺼번에 읽지 않아도 좋아, 짧은 이야기들이 주거든 ^  ^."
" 그런데 따듯해"
" 어떤 책들이 있는냐구?"
" 사진 구도가 달라지는 아이디어,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백패킹, 관계를 읽는 시간, 토닥 토닥 숲길, 어른인척, 작가의 집을,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나를 완성하는 미술관, 아임 낫 파인, 진작할 것 그랬어,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 이 로고는 누가 그린거야?" "음...... 소리나래엔 센스있는 재주꾼이 많아.... ^   ^"



" 책 한 권, 한 권을 모두 비닐로 포장을 했네..... "
"응, 우리는 책이 새옷 입은 것 처럼 기분 좋았으면 좋겠어.
" 도서 앞면에는 로고를 뒷 면에는 걸어가니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친구들이 지켜주었으면 하는 안내문이 붙어있구나......"


 
"걸어다니는 도서관? 참 좋은 생각이네....."
"우리 소리나래가 시작했지만 모두가 함께 동참해주어야 더 좋은 일이야"


"걸어다니는 도서관이 어느날 우연히 찾아와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었어..... 고마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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