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학부모 님 쓰신글 제목 : 대입정책의 변화와 대비책 질문 안녕하십니까? 지난 3차 설명회에 참석했던 중3학부모 입니다. 가내신은 194정도이어서 양서고등학교를 지원하려고 게획 중에 지난 설명회도 참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고민을 해봐야 할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부장님께서 꼭 답변 부탁듧니다. 1. 내신의 점수가 별로 차이가 없다고 지난 번 말씀하셨는데, 결국 같은 대학 같은 과에 지원하는 아이들은 비슷한 성적인 아이들일테고 그렇다면 결국 내신 0.XX 점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지요 2. 저희 큰 아이가 이번 수능을 보기떄문에 대입 전형에 많은 관심을 가져봤는데 결국 전형들이 수능의 중요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현상을 봤습니다. 주요대학도 보니 올해 정시전형에서 8000명 정도가 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요즘 대선후보 3명의 공약을 보면 박 후보만 제외하고 두 양반다 결국 교육의 평준화를 내세우는데, 특히 문 후보는 수능은 그냥 자격시험화 하여 과락의 개념을 도입하고, 결국 내신으로만 대학을 가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하네요 결국, 위에서 말씀드린 3가지가 전부다 내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질문이었습니다. 양서고에 지원하기 전에 윗 문제들을 정확히 결정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추상적인 얘기보다 부장님께서 정말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학교 차원에서는 어떤 대비책이 있는지 등에 대해 소중한 말씀 꼭 부탁드립니다. 여기 문의하신 모든 부모님들이 마찬가지겠지만 한 아이의 미래가 걸린 문제가 될 수도 있어서요.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결정은 저희가 해야 겠지만요^^ [답변] 안녕하세요. 양서고 교무부장입니다. 간단하게 답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입학사정관제에서는 내신만이 절대적인 전형요소가 아닙니다. 다양한 스펙관리와 논술능력, 면접능력 등이 중요 반영요소입니다. 2. 수능의 반영요소는 언론에 보도된 자체가 얼마나 교육현실속에서 반영되는가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수시비중의 확대는 결코 내신성적비중의 확대로 반드시 연결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3. 정치인들의 현재의 논쟁거리로 현 시점에서 정확한 답은 무리일 듯 싶습니다. 현시점에서 논의되는 많은 논제들은 정책으로 반영될 때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당장 내년부터 교육제도가 전면개편되리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내일, 수능일이라 진학부장 대신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770-1434)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